워터프론트호텔 정보

워터프론트호텔 란?


보트 양쪽에 앉아서 강 위를 달려갔다. 보트를 타고 달려가다가 강위에 빼꼼 모습을 드러낸 악어를 발견했다. 언젠가 다시 찾을 날을 고대하며, 코타키나발루 안녕. 그리고 반딧불이를 기다렸다. 밤비행기를 탄다면 마지막 날에 하기 딱 좋은 투어였다. 하늘은 새파래졌고 맹그로브 숲은 새카매서 으스스해 보였다. 강을 따라서 쭉 가다가 보면 강과 바다의 경계인 듯한 지점이 나왔다.


워터프론트호텔 에 대하여


맹그로부 나무들과 점점 붉어지기 시작한 하늘, 흙탕물 같던 강물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차에 앉으니 노곤노곤한 몸은 금새 잠에 빠져 들었다. 노란 불빛들이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였다. 모기 기피제를 뿌리면 반딧불이가 잘 안온다고 그래서, 기피제도 안뿌렸던 터였다. 밤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공항 안은 꽤나 북적였다. 잠깐 어딘가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 선셋을 보러 아름다운 해변으로 향했다.


워터프론트호텔 전망


끝없이 펼쳐진 해변을 걸어갔다. 여기 빠지면 갑자기 악어가 나타나서 물 것만 같아서, 살려면 무조건 입어야 할 것 같았다 😂😂 코타키나발루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이날은 늦은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다. 제셀란 포인트에서 멍알룸 투어를 에약하다가 반딧불이 투어도 함께 예약하면 싸게 해준다고 해서 같이 예약했다. 마지막 날, 밤비행기라서 일정이 애매했는데 반딧불어 투어가 끝나고 코타키나발루 공항으로 샌딩해준다고 해서 잘되었다 싶었다.


워터프론트호텔

워터프론트호텔 정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